"대학 '입학금'이 폐지된다" 교육부 청년정책 시행계획 내용은..

내년부터 대학의 입학금이 폐지됩니다. 이는 최종적으로 대학 입학금 폐지를 위해 단계적으로 축소되는 과정인데요. 교육부는 2022년에는 대학 등록금이 전면 폐지될 것이라고 전했죠.

2021년 교육부는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전했습니다. 계획에 따르면 대학생들의 교육부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학 입학금을 폐지한다는 것이 제일 첫 번째로 거론되었죠. 이와 동시에 대학생 기숙사 수용 인원 확대, 학자금 대출 금리 인하 등 다양한 정책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이밖에 주거와 교육비 부담 완화까지 더해집니다.

앞으로 대학 입학금을 폐지하기 위한 교육부의 노력은 점점 더 거세질 것으로 예정되고 있는데요. 2020년부터 대학 입학금은 감축되고 있죠. 2020년에는 56%를, 2021년에는 70%로 단계적으로 인하될 전망입니다.

국가장학금 지원도 변화가 생깁니다. 기초 및 차상위계층에 대한 국가장학금 지원 단가를 기존 520만 원에서 700만 원으로 인상될 예정이죠. 또 다자녀 가구의 경우 셋째 자녀부터는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습니다.

학자금 대출 금리 인하는 1.85%에서 올해 1.7%로 인하되었는데요. 이외에도 부모님이나 본인의 실직 등으로 일반상환 학자금대출을 상환해야 할 경우 3년간의 유예기간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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