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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홍콩의 부동산업체 신화그룹 산하의 응텡퐁 재단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 장려를 위해 약 15억 100만 원짜리 신축 아파트를 경품으로 내걸었습니다. 코로나 백신을 2회 맞은 18세 이상 영주권자 1명에게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데요. 재단은 이밖에도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약 1410만 원씩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콩은 모든 성인이 맞을 수 있을 만큼의 백신을 확보했지만 정부에 대한 불신이 커 전체 750만 인구 중 12.6%만 백신을 맞았습니다. 홍콩의 캐리람 행정장관이 백신을 접종하더라도 현금이나 현물을 주는 인센티브를 배제하겠다고 밝히자 민간에서 경품을 주는 방식이 등장한 것이죠.

미국에서는 백신 접종률이 낮아 고심하던 오하이오주에서 11억 1600만 원짜리 백신 복권을 도입했습니다. 지난 27일 22살 여성이 백신 복권에 당첨되어 화제가 되었는데요. 다른 주들도 앞다퉈 백신 복권 등 현금 지원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뉴욕시는 1차 접종을 마친 12~17세 청소년 가운데 50명을 뽑아 4년제 공립대학 등록금 전액과 숙식비까지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캘리포니아주는 12세 이상 백신 접종자 중 30명을 뽑아 약 5560만 원씩 제공합니다. 메인주는 백신을 1회 이상 맞은 18세 이상 주민들에게 야생동물 사냥, 낚시 면허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죠.

태국 북부 치앙마이에선 백신 접종을 마친 주민을 매주 1명씩 추첨해 소 1마리를 상품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송아지 한 마리 가격은 약 35만 원 정도로 태국의 평균 월급인 약 45만 원임을 고려했을 때 높은 금액인데요. 실제로 송아지를 제공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우선 접종 대상자 가운데 4000명 이상이 접종을 예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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